8월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하던 여름 한가운데 우리는 남쪽 더 남쪽 유네스코에 등제된 제주도 캠핑장으로 여행을 갔다.
엄청나게 더울거같아 지래 겁부터 났지만 이미 예약이며 준비등이 완료되었기때문에 우린 제주도로 몸을 싣었었다.
아니다 다를까 밖은 지금 36도 체감온도는 습도까지 더해서 41도에 육박하는 엄청난 날씨였다.
차에서 나가면 이 열기를 몸으로 다 받아야했기때문에 나가기가 두려웠던 날씨속에서도 캠핑장까지 가는 길은 뻥뚤려있어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했다.